모유수유의 중요성 알리고 활성화 위해 개최

[일요서울 | 부산경남 이상연 기자] 김해시는 세계모유수유주간(8.1~8.7)을 맞아 모유수유의 중요성과 모유수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연다.

8월 1일~5일은 ‘아기의 건강을 위한 첫출발!! 모유수유를 서약합니다’ 행사에는 임산부를 대상으로 모유수유 실천을 위한 서약행사를 진행한다. 참여자에게 기념사진 촬영 및 기념품을 제공한다.

8월 11일에는 회현동에서 프리마켓을 열고 ‘엄마젖이 좋아요’를 주제로 모유수유 홍보 거리 캠페인을 실시한다. 또 국제모유수유전문가를 초빙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인력을 대상으로 전문교육도 진행한다.

8월 12일에는 임산부를 대상으로 올바른 젖물리기와 유방관리 요령, 행복한 모유수유의 조건 등 모유수유 특강과 전문가와 함께 성공적으로 모유수유를 할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하고 관련된 궁금증 해소 및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세계보건기구(WHO)와 유니세프는 적어도 생후 두돌까지 모유를 먹일 것을 권고하고 있다. 모유수유는 아기가 갖는 첫 번째 권리이며 여성과 아기의 건강을 위해 꼭 필요하다.

김해시보건소는 이번 세계모유수유주간 행사를 통해 임산부와 시민에게 모유수유에 대한 인식개선과 김해시가 출산 친화적인 환경도시로 변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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