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차 문화의 역사와 문화 알리고 찻사발 작가들의 창작의욕 고취를 위해 개최

[일요서울 | 부산경남 전홍욱 기자] 차 문화 발상지인 경남도의 역사․문화를 알리고 경남 찻사발 작가들의 창작의욕을 높이기 위한 행사가 개최된다.

경남 김해시는 4일 ‘2016 경남 찻사발 전국 공모전 및 초대전’이 6일~11일까지 6일간 김해문화의 전당 윤슬미술관 전시실 일원에서 경남도와 김해시 공동 주최, (사)김해도예협회 주관으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예작가들의 창작 의욕 고취와 전통 차 문화를 알리기 위한 ‘전국 공모전’과 ‘역대 으뜸찻사발 수상작가와 역대 전국공모전 수상작가 및 해외 작가가 참여하는 ’초대전’과 ‘국제학술세미나’도 열린다.

또 도자체험, 차 시음과 시연체험, 차도구 전시, 찻사발 판매부스 운영 등󰡐부대행사󰡑와 판소리 및 가야금 축하공연 등 5개의 테마로 구성 다채로운 행사로 풍성하게 열릴 예정이다.

경남 찻사발 전국공모전 및 초대전은 24일까지 김해분청도자관에서 공모전 참가 접수를 마감한다. 전국공모전은 접수된 작품을 대상으로 사전심사를 거쳐 수상작품을 선정하며,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상금과 함께 입상 이상 전 수상작 작품은 작가 초대전 작품과 함께 윤슬미술관에서 행사기간동안 관람객들에게 선 보이게 된다. 또 특별상 이상 본상 수상작품은 10월 14일부터 10월 23일까지 개최되는 김해분청도자기 축제행사에 전시될 예정이다.

ptlsy@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