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화강다슬기축제’ 통해 어촌 경제 살리기 앞장선다

▲ 강원도 철원 쉬리마을에서 열리는 ‘제10회 화강다슬기축제’에서 참가자들이 다슬기를 잡고 있다. 국립수산과학원 중앙내수면연구소는 이번 행사에서 잉어와 붕어를 방류한다.
[일요서울 | 부산경남 전홍욱 기자]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 중앙내수면연구소는 4일~7일까지 강원도 철원 쉬리마을에서 열리는 ‘제10회 화강다슬기축제’를 통해 어촌 경제 살리기에 앞장선다.
 
중앙내수면연구소는 축제기간 중 5일 자체 생산한 5cm 크기의 토종 붕어와 잉어 1만 마리를 축제 참가자들과 방류하는 행사를 가지고, 내수면 생태 보존에 대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앙내수면연구소는 지난 2009년 강원도 철원군 쉬리마을과 1사1촌 결연을 맺은 후, 내수면 특화 축제로 자리매김하는 동안 토종민물고기 방류 행사와 하천 환경정화 및 생태 교육 등 다양한 지원을 해왔다.

강언종 연구소장은 “내수면 경제를 살릴 수 있는 청정 어촌마을의 축제를 지속적으로 지원함으로써 개방·공유·소통·협업의 정부 3.0 가치 실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tls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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