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정보 소통협력 강화와 맞춤형 서비스 제공

[일요서울 | 부산경남 전홍욱 기자]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은 ‘수산용의약품 제품 요약 해설집’ 개정증보판과 전자서적(e-book)을 발간하고, 수산용의약품 인허가기관으로 공공정보의 소통협력 강화와 맞춤형 실시간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산용의약품 총 874개 제품을 항생제·백신·소화제·비타민제·영양제·호르몬제·마취제 등으로 분류해 최신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게 했다. 또 묻고 답하기(Q&A), 수산용의약품 전자민원시스템 사용법 등을 담고 있다. ※ 항생제 396개, 영양제 299개, 소화제 65개, 구충제 60개, 소독제 24개, 백신 23개, 마취제 3개, 호르몬제 2개, 보조의약품 2개(총 874)

발간된 자료집은 양식어업인·관련 단체와 관계기관 등에 무료로 배포하고, 전자서적(e-book)은 국립수산과학원 홈페이지 수산용의약품전자민원시스템을 통해 누구나 손쉽게 실시간으로 약품검색이 가능하다.

양식장에 사용되는 수산용의약품은 반드시 수산전문기관 또는 전문가(수산질병관리사 등)의 진단·진료 및 처방을 받아 사용하고, 약제사용 후에는 휴약기간을 반드시 준수하도록 하고 있다.

손맹현 수산방역과장은 “어업인들이 이 책자를 잘 활용해서 질병으로부터 안전한 양식어류를 생산하고 식품 안전성을 확보해,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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