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주변 15개소 51대, 고성능 적외선 무인카메라 설치

[일요서울 l 충남 윤두기 기자] 홍성군은 인구 밀집지역인 아파트 주변에 방범용 CCTV 설치공사를 완료했다.

군은 아파트 주변 등 인구밀집지역 15개소에 51대의 고성능 적외선 무인카메라를 설치해 인터넷전송을 통한 24시간 실시간 감시와 녹화 기록장치를 이용해 방범활동을 실시한다.

군은 아파트 인근의 유아납치, 폭행, 절도, 차량사고 등 각종 사건‧사고 예방과 신속한 검거에 중요한 역할을 해 안전사각지대 해소와 군민 생활 안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군은 하반기에도 방범 CCTV 12개소 34대(추정), 어린이보호구역 CCTV 4개소 18대(확정), 갈산면 마을방범 CCTV 29개소 29대(확정) 등 상반기 포함 올해 132대를 설치한다.

또 마을단위 방범 CCTV 설치는 막대한 예산투입이 예상되므로 연차적으로 마을회관 중심으로 CCTV를 설치해 각종 사건‧사고 사전예방과 신속한 대응으로 지역주민들의 불안감을 감소시키고 생활불편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소중한 생명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CCTV의 추가 설치뿐만 아니라 노후 된 CCTV 개선 등 질적 향상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은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2012년 12월 24일부터 CCTV 통합관제센터를 주말 공휴일 포함 연중 24시간 운영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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