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부터 부서별 시군 홍보단 맨투맨 홍보전 총력

▲ 예산군 주민복지실 홍보단이 과천시청을 방문해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다
[일요서울 | 충남 윤두기 기자] 예산군이 오는 10월 21일부터 30일까지 예산 덕산온천관광지 일원에서 성대하게 펼쳐지는 2016년 대한민국 온천대축제와 산림문화박람회를 앞두고 부서별로 홍보단을 구성하고 지방자치단체와 기관 등을 방문해 직접 홍보하는 G2G(government to government) 맨투맨 홍보전략에 발 벗고 나섰다.

군에 따르면 8월 한 달 동안 부서별로 10명 내외의 홍보전담반 132명을 구성하고 이들이 자매결연도시 5개 기관 및 충남도내 14개 시, 군 등 총 19개 기관을 직접 방문해 준비된 홍보물품과 전단지 등 홍보자료를 배포해 더 많은 관람객을 유치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게 된다.

3일에는 주민복지실과 경제과 홍보단이 자매결연도시인 서울시 성북구청, 과천시청, 과천역, 경마장바로마켓 등을 방문했으며 5일에는 환경과 홍보단이 아산시청 및 관공서를 방문하는 등 뜨거운 홍보 마케팅이 시작된 것이다.

이는 온라인 홍보와는 별도로 홍보단이 직접 방문하는 G2G 맨투맨 오프라인 홍보를 통해 온천대축제와 산림문화박람회 참여 붐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사전에 방문기관에 방문일정을 조율해 맨투맨으로 ‘쿨하게 뜨거운 10월 온천대축제 산림문화박람회’라는 메시지 홍보를 할 계획이다.

군에서는 시대의 변화에 따라 다양한 매체와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홍보 전략과 마케팅이 중요해지는 요즘 군 홍보단이 직접 찾아가 일대일로 얼굴을 마주하고 펼치는 맨투맨 홍보전략이 보다 효과적이라는 판단하고 운영하는 이번 홍보단이 관람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선봉 예산군수는 “우리 군에서는 금번 축제에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볼거리, 먹거리,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특색 있는 많은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발상의 전환으로 시작된 G2G 맨투맨 홍보전략에 힘입어 더 많은 분들이 올 가을 사과향기 가득한 우리 예산군에 오셔서 맛있는 사과도 드시고 축제도 즐기시고 온천도 하시고 천년사찰 수덕사, 전국에서 단 하나뿐인 황새공원, 의좋은 형제공원, 아름다운 예당호에서 소중하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가실 수 있도록 여러분 모두를 초청합니다”라고 말했다.

yd0021@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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