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강지섭, 김영옥, 엄효섭, 오대환(일요서울 D/B)
배우 강지섭-김영옥-엄효섭-오대환이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쇼핑왕 루이'에 합류했다.

MBC 수목극 W(더블유) 후속으로 오는 9월 중 방송될 '쇼핑왕 루이'에 명품배우 강지섭-김영옥-엄효섭-오대환 출연해 각각의 매력만점 캐릭터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드라마 '쇼핑왕 루이'는 복잡한 소비의 도시, 서울 한복판에 떨어진 온실 속 기억상실남 '쇼핑왕 루이(서인국)'와 오대산 날다람쥐 넷맹녀 '고복실(남지현)'의 파란만장 서바이벌 로맨틱 코미디로 방송콘텐츠진흥재단 드라마공모전 우수상 수상작이자 서인국-남지현-윤상현-임세미의 만남으로 눈길을 끈 작품이기도 하다.

이 드라마에서 강지섭은 강력계 형사 남준혁 역할로 출연한다. 준혁은 마음이 따뜻한 사람으로 복실(남지현)의 곁을 묵묵히 곁을 지켜주는 남자로 '루이'가 당한 사고의 전말을 밝히는데 큰 역할을 하게될 인물.

김영옥이 연기할 캐릭터는 루이의 멋쟁이 할머니 최일순이다. 최일순은 팔십의 나이에도 킬힐을 신고 파워워킹을 하는 황금그룹의 마스코트이자 루이에 대한 사랑 만큼은 스토커 수준이다.

▲ 사진 = 서인국, 남지현(일요서울 D/B)

오대환은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루이의 이웃사촌 형 조인성 역을 맡았다. 오대환은 '38 사기동대'에서 서인국과 한차례 연기호흡을 맞춘 바 있어 환상의 케미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마지막으로 엄효섭은 루이의 집사 김호준 역을 맡았다. 김집사는 루이와 늘 세트로 다니는 비서 겸 감시자. 루이를 피곤하게 감시하느라 연애 한번 못 해보고 청춘을 다 바친 인물로 '쇼핑왕 루이'에 소소한 재미를 안겨줄 예정이다.

이들에 합류에 대해 드라마 한 관계자는 "최고의 연기력과 개성 넘치는 연기자들의 합류로 '쇼핑왕 루이'는 서인국-남지현-윤상현-임세미 등 모든 연기자들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게 됐다"며 "일명 '황금 라인업'을 완성해 기쁘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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