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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오유진 기자] 세계랭킹 1위 이용대·유연성조가 패배하며 조 2위로 8강에 진출해 아쉬움을 남겼다.

이용대·유연성이 14(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센트로 파빌리온4서 열린 리우 올림픽 배트민턴 남자복식 A조 예선 마지막 경기서 러시아의 이반 소조노프·블라디미르 이바노프 조에게 세트스코어 1-2(17-21, 21-19, 16-21)로 패했다.
 
러시아에게 패배하며 이용대·유연성 조는 조 2위로 8강에 진출했다.
 
이용대·유연성 조는 접전 끝에 1세트를 17-21로 내줬지만 2세트를 21-19로 잡으며 1-1 균형을 이뤘다.
 
하지만 마지막 3세트에서 소극적인 공격으로 상대에게 공격기회를 제공했고 5점 차로 패하며 조 선두를 내줬다.
 
oyjfox@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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