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채빈(25·금산군청)과 강동진(29·울산시청)이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경륜 2라운드 직행 티켓을 따는데 실패했다.

두 선수는 16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올림픽 벨로드롬에서 열린 대회 사이클 트랙 남자 경륜 1라운드 패자부활전에서 2조 2, 3위에 머물렀다. 이에 따라 상위 1명에게 주어지는 2라운드행 티켓을 거머쥐지 못했다.

임채빈은 1라운드에서 1조 6위에 그쳐 각 조 상위 2명이 오르는 2라운드 진출에 실패해 패자부활전을 노려야했다. 강동진도 2조 3위로 2라운드 티켓을 따지 못했다.

패자부활전에서 임채빈은 9초531을 기록한 2조 1위 크시슈토프 막셀(폴란드)에 0.047초 뒤져 2위에 머물렀다. 강동진은 막셀에 0.123초 뒤진 기록으로 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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