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시즌보다 저렴한 가격에 상품 구입 가능

▲ 부산지역 롯데백화점이 ‘역시즌 마케팅’ 의 일환으로 사계절 의류 행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롯데 광복점 지하1층에서는 “비키 사계절 상품전”을 진행해 고객이 제품을 착용해 보고 있다. 코트류 가격은 5만 원으로 오는 25일까지 진행한다.
[일요서울 | 부산 전홍욱 기자] 부산지역 롯데백화점에서는 해당 시즌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상품을 구입할 수 있 ‘역시즌 마케팅’에 돌입했다.

알뜰족의 큰 호응과 해외여행객 증가로 계절에 관계없이 상품을 구입하는 경우도 많아 이런 행사의 규모는 점점 커지고 있는 추세.

실제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에 따르면 모피 비수기인 올해 6월~7월 2개월간 매출이 10% 증가해 부산지역 롯데백화점에서는 다양한 ‘사계절 상품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 광복점은 오는 25일까지 ‘신원 비키 사계절 상품전’을 진행, 재킷과 트렌치 코트를 ‘5만 원 균일가’에 판매하고, 롯데 부산본점은 26일부터 28일까지 ‘근화모피 패밀리 대전’을 열어 밍크 재킷과 하프코트 등을 최대 60%할인 판매 한다.

또 지하1층 점행사장에서는 26일부터 오는 9월 1일까지 ‘골프스포츠 사계절 초특가전’, ‘아웃도어 사계절 상품 블랙데이’, ‘에고이스트·매긴 사계절 상품전’ 등을 마련, 구스 다운 9만9000원, 점퍼 6만9000원, 아우터 8만9000원 등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200만 원 이상 구매시 ‘헤어밴드’ 또는 ‘밍크 울장갑’, 500만 원 이상 구매시’ 라센느 식사권’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사은행사도 마련했다.

롯데 동래점은 26일부터 내달 1일까지 8층 이벤트홀에서 ‘코오롱스포츠 사계절 상품 대전’ 과 K2·블랙야크·아이더가 참여한 ‘아웃도어 TOP브랜드 대전’을 마련한다.

3만 원대 라운드 티셔츠와 10만 원대 주노 숏 다운, 20만 원대 네오헤스티아 등 최대50% 할인판매한다.

롯데 센텀시티점은 지하1층 점행사장에서 ‘커리어 사계절 상품전’을 마련, 엠씨ㆍBCBG등이 참여해 10만 원대 트렌치 코트와 30만 원대 패딩류를 판매하고 ‘닥스ㆍ미소페 가을 슈즈 특집전’ 도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영업총괄팀 차정문팀장은 “역시즌 상품전으로 다양한 상품을 시즌 전에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ptls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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