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장휘경 기자] 정부는 터키 가지안테프 폭탄테러와 관련해 22일 "어떠한 이유로도 테러는 결코 정당화될 수 없다는 확고하고 일관된 입장"이라고 밝혔다. 
 
이날 정부는 외교부 대변인 논평에서 "무고한 사상자가 발생한 데 대해 충격과 우려를 금할 수 없다"며 "금번 테러 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강조했다. 
 
논평은 이어 "정부는 이번 테러 사건의 희생자 및 유가족, 터키 국민과 정부에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표한다"며 "테러 근절을 위한 터키 정부의 노력을 지지하며, 국제사회의 테러 척결 노력에 계속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0일(현지시간) 터키 남동부 가지안테프의 한 야외 결혼식장에서 폭탄테러가 발생하는 사건이 터져 50여명이 사망하고, 100명가량이 부상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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