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송승진 기자] 대만 인기 배우 류이호가 오는 9월 8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리는 서울드라마어워즈2016 시상식에 참석을 확정했다고 (사)서울드라마어워즈조직위원회 한 관계자가 전했다.

▲ 사진 = 내한 확정한 대만배우 류이호(서울드라마어워즈조직위원회 제공)

대만을 넘어 아시아권에서도 사랑받고 있는 청춘 배우 류이호는 대만 드라마 '타간타적제2안', '희환일개인', '아적귀기우'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국내에는 지난 7월에 첫 내한해 한국 팬들과 팬미팅을 가진 바 있다.

류이호는 "드라마 콘텐츠를 주제로 한 세계적인 드라마 축제 현장에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방송 업계에 종사하는 배우 중 한명으로서 드라마 산업의 눈부신 발전에 대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서울드라마어워즈 드라마 전문 국제시상식으로 각국 드라마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알리는 축제다. 또 올해는 51개국에서 265편의 작품이 출품됐고, 서울드라마어워즈 2016 시상식 MC는 배우 신현준, 걸스데이 멤버 민아, KBS 이지연 아나운서가 공동으로 나설 예정이다.

시상식은 오는 9월 8일 오후 5시 30분 여의도 KBS홀에서 진행되며 KBS 2TV로 생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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