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90% 진열 확대로 고객 관심 이어져

▲ 백화점 마네킹이 가을옷을 갈아입었고 영캐주얼 브랜드를 중심으로 가을 신상품 비중이 80~90% 정도로 매장진열을 확대하며 가을옷을 기다렸던 고객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신세계센텀시티 지하2층 패션스트리트 랩(LAP)매장을 찾은 고객들이 올 가을 유행하는 러플패션의 가을옷을 살펴보고 있다.
[일요서울 | 부산 전홍욱 기자] 신세계센텀시티는 매장 내 마네킹의 옷을 가을옷으로 갈아 입히고, 영캐주얼 브랜드를 중심으로 가을 신상품 비중이 80~90% 정도로 매장 진열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늦더위가 계속되고 있지만, 신세계센텀시티 랩과 원더플레이스등 영캐주얼 장르에서는 이달 1~2주에 비해 3~4주에는 가을의류 매출 비중이 70%로 나머지는 여름시즌오프 할인으로 인한 매출이 30%인 것으로 나타나 가을옷을 기다렸던 고객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올 가을 국내 여성패션은 전체적으로 화려하고 극적인 실루엣과 유혹적인 컬러, 매니시하고 시크함으로 세련된 멋을 살리는 세가지 요소로 여성스러움을 강조하는 디자인의 의류가 주를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이런 고객들의 움직임과 트랜드의 변화에 발 맞춰 백화점은 25일부터 31일까지 '가을패션 초대전'을 펼친다.

마이분, 분더샵 등 다양한 브랜드에서 주름을 잡아 장식한 러플과 프릴 디테일로 한층 화려하고 극적인 실루엣으로 변신한 니트와 맨투맨, 원피스의 그윽하고 짙어진 유혹의 컬레 레드와, 차분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캐멀컬러의 버켓백과 롱코트등을 만나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지방시, 알렉산더왕 등은 다양한 체크와 스트라이프 패턴이 선사한다.

매니시하고 시크한 스타일의 재킷과, 스커트, 부츠등은 물론, 지미추, 에스까다 등 토트부터 쇼더 스트랩 미니백까지 국내외를 망라한 유명브랜드의 뉴 잇백들이 준비되어 있다.

가을슈즈도 빠질수가 없다. 슈컬렉션, 마르니 매장에서는 메탈릭컬러와 레오파드 등 다채로운 소재와 문양이 들어가는 다양한 가을슈즈 셀렉션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한우국거리와 와인등 식품부터 차렵이불,시계등 생활과 패션장르까지 실속있는 가격의 90여종의 스페셜초이스상품을 10~50% 할인된 가격으로 특별기획상품을 마련했다.

당일 신세계카드(씨티,삼성,SC, 포인트)로 결제 시 구매금액별 5% 상당의 신세계상품권 증정행사를 오는 28일까지 진행한다.

신세계센텀시티 문진양 홍보팀장은 "이번 가을패션초대전은 가을을 수놓을 핫한 트렌드부터 실속있게 준비한 다양한 맛과 멋까지 특별한 아이템으로 트랜디하고 유행에 민감한 10~30대 연령층 고객들의 쇼핑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을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ptls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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