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프리랜서 김관수 기자] 인도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인도와 한국 양국 간의 교류를 강화시켜줄 제2회 ‘사랑-인도문화축제SARANG-Festival of India’가 인도대사관과 인도문화원의 주최로 9월 1일부터 10월 9일까지 전국 각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힌디어로 사랑(SARANG)은 ‘다채로운, 아름다운’이라는 뜻을 의미한다.

이번 행사는 9월 1일부터 광주 국립 아시아 문화전당에서 열리는 인도 축제를 시작으로 인도 음식 축제와 인도 영화제(부산), 인도의 날 행사(남이섬), 한국-인도 현대작가교류회 특별 전시회(인천), 인도 영화 상영회와 구로 아시아 페스티벌 그리고 인도 음식 축제(서울) 등이 이어진다.
 
또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여의도 물빛 무대에서는 관객의 흥미를 끌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마련될 예정이다.

인도의 대표 고전 무용인 까탁댄스를 비롯해 인도의 전통 선율부터 발리우드 음악까지 어우르는 퓨전 밴드 공연, 요가와 댄스 워크숍, 헤나, 인도전통 게임 및 의상 체험, 인도 주전부리를 맛볼 수 있는 여러 부스들이 시민들의 발걸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축제 기간 동안 진행되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서 항공권, 식사권, 숙박권 등의 경품과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며, 모든 행사 참여는 무료이다. 단, 음식은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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