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송승환 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와 김경진 의원은 다음 달 2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국제가전박람회를 참관하기 위해 3박 4일 일정으로 출국한다.
안 전 대표와 김 의원은 이번 독일 방문을 통해 전 세계 혁신 경쟁의 현장을 살펴보고, 미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과학 기술 혁명의 추진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안 전 대표는 “지난해 미국 CES를 참관하면서 전 세계가 미래 먹거리를 위해 얼마나 치열하게 싸우는지를 직접 체감할 수 있었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어떻게 하면 우리나라가 이런 경쟁 속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지, 우리 아이들에게 어떻게 미래를 대비시킬지를 모색하고 오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미래 기술 변화의 흐름과 직업 고용 현장의 제도적 대응, 사물 인터넷의 급속한 발전이 우리 산업의 재편에 미치는 영향을 잘 파악하고 오겠다”고 방문 취지를 밝혔다.
송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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