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 상징하는 ‘N˚5’… 새롭게 재구성한 가을 신제품 선봬

[일요서울 | 박정민 기자] 샤넬이 투명함과 상쾌함을 담은 새로운 향수 ‘넘버5로(N˚5 L’EAU)’를 출시했다.

넘버5로는 샤넬은 하우스를 상징하는 향수 ‘N˚5’를 새로운 스타일로 재구성한 제품으로, 샤넬의 조향사 올리비에 뽈쥬와 샤넬 향수 연구소에 의해 탄생됐다. 이상적인 상쾌함과 투명함을 담은 이 향수는 샤넬의 모던함 아래 시트러스의 상쾌함과 로즈, 쟈스민의 풍부함을 담았다.

특히 끝에서 느껴지는 생동감 있는 화이트 머스크향이 특징인 넘버5로는 투명한 물을 연상시키며 샤넬 N°5 시리즈 중 가장 자연스럽고 상쾌한 향을 지닌 것으로 평가 받는다. 투명한 유리 보틀의 향수 병에는 N°5의 상징적인 실루엣이 케이스를 감싼 슬리브에 양각으로 새겨져 있어 샤넬 하우스만의 모던함을 표현했다. 순수한 물의 크리스털 같은 투명한 모습에서부터 블랙과 화이트로 기재된 라벨을 통해 샤넬 특유의 우아함을 표현했다.

한편 지난 1일 샤넬 넘버5로 출시와 동시에 오픈한 온라인 팝업스토어는 오는 12월 말일까지 4개월 동안 운영된다. 이곳에서 샤넬의 새로운 향수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가장 빠르게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 할 수 있다. 주문 시 동일제품의 미니어처가 무료로 제공되며 무료배송 및 특별한 선물 포장과 카드 등이 함께 제공된다.

샤넬 넘버5로는 50ml, 100ml 두 가지 사이즈로 출시됐으며, 전국 샤넬 매장과 전용 온라인 팝업 스토어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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