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송승진 기자] 오는 9월 8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리는 서울드라마어워즈2016 시상식에 송중기와 신민아의 참석이 확정됐다고 (사)서울드라마어워즈조직위원회가 6일 밝혔다.

▲서울드라마어워즈2016 참석 확정한 송중기-신민아(일요서울 D/B)

서울드라마어워즈조직위원회 한 관계자는 "최근 한류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배우 송중기-신민아가 나란히 시상식에 참석해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로서 자리를 더욱 빛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 세계 드라마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이 모여 TV드라마의 가치를 공유하는 이번 축제가 한국 드라마의 국제적 위상을 더욱 높였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배우 송중기는 서울드라마어워즈2016 한류드라마 작품상 후보인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출연해 무려 38%가 넘는 놀라운 시청률을 기록하며 대표적인 한류 스타로 떠올랐다. 또 배우 신민아는 지난해 종영한 KBS 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의 여주인공으로 출연해, 특수 분장까지 감행하며 색다른 모습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 밖에도 이번 서울드라마어워즈2016에는 일본의 후지이 미나, 대만의 류이호, 프랑스의 싸미아 싸씨, 미국의 션 듀레이크, 홍콩의 황추생 등 해외 유명 배우들이 대거 참석을 확정, 세계 드라마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서울드라마어워즈은 세계 유일의 드라마 전문 시상제로 올해는 51개국에서 265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시상식은 오는 9월 8일 오후 5시 30분 여의도 KBS홀에서 진행되고, KBS 2TV와 네이버로 생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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