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도 특가 맞춤 시대 회 풀코스 1인 2만 9천원에 제공

[일요서울Ⅰ오두환 기자] 올해도 어김없이 내륙지역의 바다는 적조로 몸살을 앓고 있고 비브리오 세균들이 질병을 일으키고 있다. 올해는 비브리오 패혈증과 비브리오 콜레라가 동시에 출현해 여름철 휴가객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요즘같은 시기 회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내륙 보다는 바다를 추천한다. 최소한 적조가 없는 바다에서 나고 자란 횟감이 신선하기 때문이다. 

적조가 없는 깨끗한 바닷물을 퍼 올려 흐르는 바닷물에서 관리된 횟감과 해녀들과 어부들에게 직접 받아온 해산물이라면 조금은 더 안심할수 있다.

이런 가운데 서귀포에 위치한 운해횟집이 지난 여름 한철 동안 바다음식을 제대로 즐기자 못한 고객들을 위해 '가을맞이 한정 특가 메뉴'를 선보였다.

가을맞이 한정 특가 메뉴는 회 코스요리로 해녀회와 어촌계에서 들여온 해산물, 제주도 최남단 청정해역 추자도에서 건져 올려진 제주산 황색참돔, 진한 국물 맛이 한라산 소주와 어울리는 매운탕으로 구성되며 한정 특가로 1인 2만9000원에 제공한다.  

한편 서귀포 중문관광단지 대포항에 있는 운해횟집은 제주도 최남단 청정지역인 추자도에 보관된 싱싱한 횟감들을 당일 이송해 흐르는 바닷물로 관리하고 있어 맛과 신선도가 일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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