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신현호 기자] 예금보험공사와 한국감정원이 업무협약을 맺었다.

예금보험공사는 9일 서울 중구 사옥에서 한국감정원과 상호 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감정원의 네트워크를 활용한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부동산 등의 현장관리 ▲미매각 PF 부동산 등에 대한 홍보 및 매각 협력 ▲부동산 시세 정보 등의 교류 ▲부동산·금융 관련 세미나 공동개최 및 연수과정 교류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곽범국 예금보험공사 사장은 “그동안 축적한 PF부동산 등 보유자산 매각 관련 업무 노하우에 한국감정원의 부동산 시장정보를 더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 시장성을 분석하고 매각전략을 수립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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