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시무라 아키라는 포스트잇 한 장으로 인생이 바뀌었다고 말한다. 재력도 배경도 없는 그에게 성공의 열쇠가 된 것은 바로 포스트잇 메모 언제 어디서나 멈추지 않는 메모가 시간과 아이디어를 만들어준다. 남보다 빨리 세상의 흐름을 읽는 메모 활용 기술.
바우덕이 이재운/ 글로세음/ 9,000원
바우덕이는 남사당패에서 온갖 기예를 자랑하던 철종 고종 대의 재인. 여자로서는 전무후무하게 남사당패 꼭두쇠(우두머리)가 된 바우덕이는 경복궁 복원공사장에서 공연한 뒤 대원군에게서 옥관자를 하사받지만, 폐병에 걸려 스물셋의 짧은 생으로 세상을 하직한다.
이쯤~되면 막가자는 거죠?조선학 외 32명/ 하이비전/ 10,000원
우리 사회의 치부를 적나라하게 드러내 ‘살맛 나는 세상’으로 바꾸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이 책에 참여한 필자들은 술집 종업원, 농민, 외국인 노동자, 노숙자, 장애인 등 대부분이 마이너리티들이다. 다듬어지지 않은, 현장의 한 맺힌 사연들이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