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ㅣ 이범희 기자] 국내 대표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에프앤비㈜가 추석을 앞두고 광주 카리타스 근로시설을 방문해 ‘행복나눔 시식행사’를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추석을 앞두고 나눔 문화를 실천하기 위해 진행됐다. 교촌 임직원들로 구성된 나눔봉사단은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위치한 ‘카리타스 근로시설’에 방문했다. 근로시설에서 근무하는 장애인 근로자 80여명에게 현장에서 직접 치킨을 조리한 살살치킨을 제공하고 사이드 메뉴인 웨지감자와 샐러드를 비롯해 음료도 함께 전달했다.
 
교촌은 2015년 3월부터 매달 지속적으로 ‘행복나눔 시식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리적 특성상 교촌치킨을 접하기 힘든 지역이나 장애인 생활시설, 아동 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치킨을 조리하고 무료로 제공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교촌에프앤비㈜는 이번 행복나눔 시식행사에 참여하면서 장애인 근로자분들이 불편한 몸으로도 각자의 위치에서 열심히 일하시는 모습을 보고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즐거운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나눔행사에 참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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