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오유진 기자]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 라이카(Leica) 카메라 코리아에서 새로운 제품 라인인 즉석 사진 카메라 ‘라이카 소포트(Leica Sofort)’를 출시해 화제다.

라이카 코리아는 19일 ‘라이카 소포트’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라이카 소포트’는 빠르고 간편한 조작법을 자랑하며 촬영 직후에 사진을 함께 보고 나눌 수 있는 즉석 사진 카메라만의 매력이 돋보이는 제품으로 자동 모드를 비롯하여 파티&피플 모드, 스포츠&액션 모드, 마크로 모드 등 다양한 촬영 모드를 지원하며 다중촬영과 장노출 등 창의적인 기능을 탑재하였으며 포트레이트 모드와 두 가지 옵션의 셀프타이머 모드를 지원한다.

또 셀프 포트레이트 촬영을 더 쉽게 할 수 있도록 전방에 직사각형 거울을 갖추고 있다.

자동 모드로 설정 시 자연광을 최대한 활용하여 자연스러운 사진을 촬영할 수 있으며 사용자 개인의 설정에 따라 노출시간과 조리개 등이 자동으로 조절된다. 촬영 스타일에 따라 플래시 발동 여부도 직접 선택할 수 있고, 초점 거리 또한 표준 모드와 장거리 모드 등을 설정할 수 있기 때문에 자유롭고 창의적인 촬영 여건을 제공한다.

‘라이카 소포트’ 카메라와 함께 컬러 필름 외에도 라이카의 흑백사진을 즐기는 사용자들을 위한 흑백 필름을 선보이며 안전하게 카메라를 들고 다닐 수 있게 해줄 스트랩과 카메라를 보호해줄 케이스, 그리고 사진을 더욱 돋보이게 해줄 엽서와 사진을 보관할 수 있는 스토리지 박스 등 다양한 액세서리도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라이카 소포트’는 개성 있고 독특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제품으로 화이트, 오렌지, 민트 총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게 되며 11월 중순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라이카 카메라 공식 홈페이지와 라이카 스토어 강남점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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