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장휘경 기자] 프랑스의 한 영화사가 북한과 영화교류를 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의 관영매체 중앙통신은 이같이 밝히며 “제15차 평양 국제영화축전에 참가한 프랑스 마고영화회사 사장 프랑수아 자크 마르골린이 중앙통신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축전에 다시 참석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중앙통신은 프랑수아 자크 마르골린이 “특히 다른 나라들에서 지금 테러 분자들의 책동에 의해 복잡한 문제들이 산생되고 있는데 조선(북한)은 매우 안정돼 있다”면서 “국가 자체가 인민들의 안녕을 위해 존재하는 나라라는 것이 느껴진다”고 말했다고 강조했다.

중앙통신은 이어 “이번 기회에 프랑스와 조선과의 영화 합작을 실현해 두 나라의 관계발전에 이바지하고 싶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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