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상품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유니세프에 기부, 사회공헌캠페인에 앞장서

데백화점의 슬로건인 lovely life를 이용해 디자이너 비비안웨스트우드가 만든 '컬쳐하트' 로고상품은 문화, 사랑, 삶의 공존이라는 롯데백화점의 신념을 담은 아트워크로 해당제품의 수익금 일부는 유니세프에 기부할 예정이다. 사진은 롯데 부산본점에서 제품을 살펴보고 있는 모습으로 10월 말까지 진행한다.

[일요서울 | 부산 전홍욱 기자] 디자이너 비비안웨스트우드의 하트모티브에 날개를 단 사랑스러운 ‘컬쳐하트’ 로고가 휴대폰 케이스와 클러치에 디자인되어 출시됐다고 23일 롯데백화점은 밝혔다.

디자이너 비비안 웨스트우드는 롯데백화점의 슬로건인 'lovely life'을 바탕으로 문화, 사랑, 삶의 공존이라는 롯데백화점의 신념을 담아 제작, 이 제품들의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환경에 의해 고통 받는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롯데 부산본점 비비안 웨스트우드 김민아 매니져에 따르면 “오는 10월 말까지 콜라보 아이템인 휴대폰케이스와 클러치를 판매하고 있다”며 “귀엽고 여성스러운 '컬쳐하트' 로고 제품들은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으로 20~30대 여성들이 많이 찾고 있다” 고 말했다.

'컬쳐하트' 상품으로는 블루와 블랙 2가지로 출시된 클러치(19만원)를 비롯해 핸드폰 케이스는 핑크, 블랙, 화이트의 3가지 색상으로 (3만5000원), 환경과 사회문제, 인권에 대한 신념을 담은 10종의 배지는 8000원에 판매하며 이는 롯데닷컴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비비안웨스트우드는 유엔국제무역센터와 함께 아프리카의 환경보호와 소외된 계층을 위한 특별 컬렉션인 ‘아프리카 라인’ 상품을 캠페인을 통해 판매해 왔으며, 매번 수익금을 아프리카 아이들의 교육비와 의료비 등으로 지원해 왔다.

이에 롯데 부산본점은 롯데백화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2016 F/W 핫 아이템을 선정해 ‘롯데 단독 인기 상품전’을 마련, 캐시미어 소재의 카디건과 면 소재의 블라우스와 클러치 등을 전면 배치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

롯데백화점 상품본부 김지은 해외패션부문장은 “작년 ‘10 꼬르소 꼬모’ 와의 협업에 이어 두번째로 진행되는 비비안 웨스트우드와의 콜라보레이션은 사회공헌 캠페인에 중점을 두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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