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대전 박재동 기자] 한밭대학교(총장 송하영) 이택영교수(산학연대전지역협의회장, 한밭대 산학협력부단장)와 구효원코디네이터가 지난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17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에서 기술혁신상 및 유공자로 중소기업청장상을 수상했다.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은  중소기업청이 주최하는 전시회로, 국내 중소기업의 우수기술을 널리 알리고, 기술혁신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 포상 혁신사례 전파와 공유를 통해 중소기업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택영 교수와 구효원 코디네이터는 중기청의 산학협력 기술개발사업을 통해 각종 우수한 성과와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기여한 것을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는 한밭대가 30여년간 꾸준히 노력해온 산학협력의 결과다.

산학연대전지역협의회 이택영 회장은 “이번 행사에 산학협력사업에 참여하는 11개 대학이 합동으로 산학연협력관에 참여하게 됐으며, 대학과 중소기업이 그동안 공동으로 개발한 우수기술을 전시 홍보하고 기업 대학 연구기관 등 각계분야의 기술혁신 유공자를 포상함으로써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의욕을 고취시키고 기술혁신 분위기를 확산시키는데 참여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17회째인 이번 행사에는 기술혁신중소기업관, 산학연협력관, 기술인재관, 기술보호관의 4개의 메인전시관과 기술체험관, 채용연계 면접관 등 2개의 테마전시관으로 전시가 진행된다. 전시되는 기술제품은 중소기업이 자체개발하거나 산학협력, 융합 협력 등을 통해 개발한 것으로 총 300여개 업체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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