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서울 당산에 위치한 서울현대직업전문학교(이하 서현전) 호텔제과제빵학과 과정이 이달 27일 교내에서 제과제빵 대회를 개최한다고 23일 전했다. 이번 제과제빵 대회는 제과부문과 제빵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

제과대회에서는 양과자(무스류), 공예, 초콜릿, 쁘띠-푸르(건과자), 케이크 등 총 5개의 부문으로 나뉘어 경연이 진행된다. 제빵대회는 프랑스빵(하드계열), 데니쉬, 단과자, 조리빵 등 4가지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제과, 제빵 대회는 각각 2인 1조 12팀으로 총 24팀이 참가할 예정이다. 수상은 대회를 통틀어 대상 1팀과 제과대회, 제빵 대회에서 각각 수상자를 선정하고 대상팀을 비롯해 수상을한 모든 팀에게 소정의 상금이 지급된다.

서현전의 호텔제과제빵과는 제과제빵대회 이외에도 학생들이 직접 만든 베이커리를 판매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현대직업전문학교의 호텔제과제빵학과 과정은 프랑스 제과제빵 교육 시스템을 수업에 도입해 진행하고 있다. 기본학습에서 더 나아가 다양하고 차별화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국내유일 3Master(설탕공예, 초콜릿 공예, 빵공예) 과정의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프랑스 르꼬르동블루 이주영 교수와 프랑스리옹제과학교 하형수 교수, 롯데호텔 포숑 총괄 빠띠시에 데이비드 피에르 교수가 현재 교수진으로 재직해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한편 서울현대직업전문학교는 호텔제과제빵학과 과정을 비롯해 경찰행정학과, 플라워디자인학과, 웨딩플래너학과, 상담심리학과, 드론학과, 정보보안 학과 과정 등 전 과정의 신입생을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100% 면접을 통해 선발하고 있다.

이 학교는 고용노동부 선정 13년 연속 실습과 취업부문에서 최우수 학교로 선정된 바 있으며 전공별 특징과 문의는 공식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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