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신현호 기자] 현대자동차 제네시스가 초대형 럭셔리 세단 G90(한국명 EQ900)를 러시아시장에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제네시스에 따르면 지난 22일 러시아 모스크바 럭셔리 콘서트홀에서 러시아 주요 언론을 대상으로 브랜드 공식 런칭을 선언하고 플래그십 차량인 G90를 공개했다.

러시아시장에서는 3.3 터보 엔진, 3.8 V6 및 5.0 V8 엔진이 탑재된다.

제네시스 전략 담당 맨프레드 피츠제럴드 전무는 "제네시스는 면밀한 소비자 조사 분석을 바탕으로 고급차 시장이 요구하는 높은 수준의 기대를 총족하기 위한 열망에서부터 시작한 브랜드로 고급 엔지니어링 솔루션, 우아한 디자인, 그리고 장인정신의 실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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