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신현호 기자] 현대백화점이 '코리아 세일 페스타' 기간에 맞춰 오는 29일~10월 31일 할인행사와 문화공연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대백화점은 백화점과 19개 아울렛에서 16일까지 5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1차 세일에 들어가며 평균 할인 폭은 20~50%, 특별할인 상품은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대표 상품으로는 그룬딕 3구 인덕션 59만9000원(기존가 190만 원), 월플 3구 하이라이트 49만9000원(기존가 100만 원), 차세르 무쇠 양수냄비 2종 14만8000원(50만 원대) 등이다.

특별 기획전으로는 아웃도어 70% 할인전(신촌점, 중동점 등) 모피 특별 할인전(압구정본점, 무역센터점 등), 골프용품&웨어 최대 80%할인대전(압구정본점 등), 남녀 해외패션 대전(무역센터점), 신진 디저이너 기획전(중동점) 등이다.

현대백화점은 '내수 살리기'에 동참하기 위해 소비재 전 계열사가 참여하는 '현대백화점그룹 연합대전'도 준비했다.

10월 7~9일 천호점 지하 1, 2층 대행사장과 13층 문화홀에서 현대백화점과 현대홈쇼핑, 현대리바트, 한섬, 현대그린푸드, 현대렌탈케어 등 6개 계열사가 의류∙잡화∙식품∙가구 등을 최대 70% 할인한다.

현대홈쇼핑은 맥앤로건, 삼양모피 등 방송 인기상품을 최대 80% 할인판매하고 한섬은 MM6, 쿠플스 등 수입의류상품을 최대 70% 할인판매 한다. 현대리바트도 10여개 품목을 최대 25% 할인 판매한다.

현대백화점은 코리아 세일 페스타 기간동안 중소기업 판로 지원과 전통시장 영업 활성화를 지원한다.

정지영 현대백화점 전무는 "현대백화점의 노하우를 최대한 활용해 매출 확대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면서 "내수경기 활성화와 상생을 위해 외국인 관광객 전통시장 유도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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