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오유진 기자] 인기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2016 월드 챔피언십이 시작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16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이 30일(한국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빌 그레이엄 시빅 오디토리움에서 개막했다.

롤드컵은 오는 10월 30일까지 5개 지역 및 와일드카드로 진출한 16개 팀이 맞붙는다.

한국 지역에선 락스 타이거즈, SK텔레콤 T1, 삼성 갤럭시가 출전했다. 특히 3회 우승을 노리는 SK텔레콤 T1과 지난해 롤드컵 준우승을 거둔 락스의 활약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롤드컵은 미국 4개 지역을 이동하며 진행된다. 조별 리그는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며 8강은 시카고, 4강 뉴욕, 결승은 로스앤젤레스의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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