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호서예술실용전문학교 실용무용학과 이명주 교수

[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서울호서예술실용전문학교(이하 서울호서예전)실용무용학과 이명주 교수가 대놓고 작당모의 무부만투 공연에 출연한다.

무부만투는 움직임을 뜻하는 영어단어 ‘movement’에 한자의 음을 이용하여 ‘무부만투(舞部熳投)’라는 임의적 합성어다.

또 ‘춤추는 사람들이 떼를 이루어 함께 투합하여 빛을 내자’라는 의미를 부여해 춤을 추는 예술가들이 기꺼이 모이고 투합해 자신들의 공연을 기획하는 프로젝트 공연이다.

이명주교수의 무부만투 공연 ‘Let me go’는 사람과의 관계, ‘오래된커플’을 컨셉이다. 이를 통해 익숙함에 무뎌진 연인, 설레거나 두근거리지 않지만 티격태격하고 의견도 맞지 않지만 그럼에도 누구보다 편하고 깊게 정이 든 지금이야말로 ‘진짜사랑’ 이 아닐까 하는 것을 서로가 공감하는 스토리로 약 9분간 진행된다.

본 공연은 2016년 10월 7일(금) 오후 8시, 8일(토) 오후 6시 씨어터 송에서 개최된다.

한편 서울호서예전 실용무용학과는 현재 수시모집 중이다. 수능 내신과는 상관없이 실기와 면접으로 선별을 하고 있다. 서울호서예전은 실무위주 중심의 교육으로 가장 많은 공연 및 데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학교 홈페이지에서 2017학년도 우선선발 원서접수 중이며, 합격 시 장학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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