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생활예술문화 분야 특성화 교육기관인 ICA 인천문예실용전문학교가 평생담임교수 취업지도교수제 운영을 통해 타 전문학교와 차별화 시도에 나섰다.

평생담임교수 취업지도교수제는 국가 발전에 필요한 전문 직업인 양성을 목표로 평생담임지도교수제를 통해 입학부터 졸업까지 지속적인 학생 관리를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학생 입장에서는 담임 교수를 평생 멘토로 삼고 취업과 진학 상담부터 인생에 대한 고민까지도 털어 놓을 수 있어 만족감을 높일수 있다. 또한 교수와 학생이 단순히 지식만 주고 받는 사이를 넘어 인간관계까지 맺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제도다.

이 때문에 평생담임교수제는 취업뿐 아니라 학생 인성교육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함께 잡을수 있다는 평가와 기대를 받고 있다.

이러한 제도 일환으로 ICA 인천문예실용전문학교는 학생들이 입사 지원할 때 어렵게 생각하는 자기소개서 작성법과 면접 교육 등도 지원한다.

매년 10월 정기적으로 열리는 “ICA job fair”가 바로 그것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취업 현장에 바로 나가서도 당황하지 않고 자신이 가진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지원하는 것이다.

또한 이 학교는 학생들이 국제화 시대에 발맞춰 국제적으로 역량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해외연수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도 힘을 쏟고 있다.

전 세계 12개국에서 매년 열리는 각종 해외연수, 글로벌 현장 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글로벌 감각을 높이고 있는 것. 여기에 세계 유수대학과의 결연을 통해 학생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입학처 관계자는 “다양한 학생 지원제도를 통해 2017학년도 신입생 모집에 각 학과가 고른 경쟁률을 자랑하며 생활문화예술분야 전문학교 중 지원자 수가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현재 6개 계열 11개 과정으로 조리ㆍ푸드코디ㆍ파티이벤트ㆍ웨딩ㆍ카페디저트ㆍ호텔서비스 등 생활문화예술 중심의 종합전문학교로 국내 최초 푸드디자인ㆍ파티이벤트 전공 개설 교육기관으로는 지원자수 뿐 아니라 동문 수도 많다.”고 전했다.

한편 인천문예실용전문학교는 2017학년도 신입생 모집전형은 전공적성 평가를 반영한 100% 입학사정관제로 1단계 서류심사(10%), 2단계에서 심층면접(자기소개서 20% + 심층면접 70%)으로 선발한다.

심층면접의 경우 전공교수진과 1 : 1로 진행되며, 고교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지원 학과에 대한 학업동기가 뚜렷한 학생이 문제를 푸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전공교과적성(문답형)유형으로 출제된다.

원서접수는 고교 졸업(예정)자 및 동등학력인정자, 대입 검정고시합격자, 대학 졸업자 및 중퇴자, 인문계ㆍ전문계 교차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이번 전형에 합격해도 타 대학 수시모집과 정시모집 등 모든 전형에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입학 전형에 대한 자세한 상담은 홈페이지 또는 학교 대표전화를 통해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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