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서울현대전문학교(이하 서현전) 호텔바텐더학과 과정 학생들이 제11회 국제코리안컵 칵테일대회에 참가해 우승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서현전 학생들은 지난 7일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 제11회 국제코리안컵 칵테일대회에 7명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우승과 함께 2, 3, 4, 6, 7, 8위를 수상하는 등 압도적인 실력을 뽐냈다. 

이번 대회는 서울현대전문학교를 비롯해 국제대학교, 한국관광대학, 인하공업전문대학,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 등 23개 대학 총 53명의 참가자 중 16명이 결선에 진출한 바 있다.

이 학교 수상자 명단은 1위 대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호텔바텐더전공 박선아 상금70만원(2017 일본 아와모리 국제 칵테일대회 한국대표 출전권 획득), 2위 금상(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 호텔바텐더전공 허도희 상금 50만원(2017 일본 아와모리 국제칵테일대회 한국대표 출전권 획득), 3위 은상(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상) 호텔바텐더전공 이길형 상금 40만원, 4위 동상(한국바텐더협회장상) 호텔바텐더전공 하종욱 6~8위 장려상(한국바텐더협회장상) 호텔바텐더 전공 성원제, 박경훈, 한상현, 국회의원상(지도자상) 호텔바텐더전공 원홍석 교수 등이다.

서울현대 호텔바텐더학과 과정의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일본 아와모리 4개국 칵테일대회에 한국대표로 3년 연속 선발되었으며 2017년 일본 아와모리 4개국 칵테일대회 한국대표 티켓 2장을 모두 획득하였다"고 전했다.

특히 대상을 수상한 박선아 학생의 경우 2년 연속 코리안컵 칵테일대회 우승기록을 세웠으며 2년 연속 한국대표로 일본국제칵테일대회에 출전하는 진기록을 남기게 됐다.

이로써 서울현대 호텔바텐더학과 과정은 (사)한국바텐더협회가 주최하는 이 대회에서 5년 연속으로 우승과 결선에 진출한 모든 학생이 수상을 하는 결과를 보여주었다.

또한 국회의원상(지도자상)을 수상한 호텔바텐더학과 과정의 지도교수인 원홍석 교수는 “5년 연속 우승이라는 결과에 기쁘고 앞으로도 학생들의 실력향상과 바텐더학과 과정을 위해 노력함은 물론 기록을 이어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 라는 각오를 밝혔다.

일본 아와모리 4개국 칵테일 대회 출전권을 모두 획득한 서울현대전문학교 호텔바텐더학과 과정은 현직에서 활동하고 있는 바텐더가 입학할 만큼 차별화된 커리큘럼을 자랑하는 곳으로 원홍석교수와 함께 세계 바텐더 대회 챔피언 우승자인 손석호 교수가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서울현대전문학교 호텔바텐더학과 과정은 2017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더 많은 대회수상결과 및 교육커리큘럼은 학교 공식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