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비롯 아시아의 내로라하는 작곡가· 피아니스트 대거 참여

피아니스트가 애호하는 아시아 작곡가 작품 연주회가 오는 19일 오후 8시 예술의 전당 리사이틀 홀에서 한국피아노협회의 주최와 한중일비교문화연구소의 후원으로 개최된다.

이날 한국을 대표하는 5인의 피아니스트와 아시아를 대표하는 피아니스트들이 내한해 공연을 펼친다.

한국을 대표하는 피아니스트 중 한 명인 장혜원 교수는 이화여대 음대와 프랑크푸르트 국립음대를 졸업하고 이대 음대 학장으로 재직한 바 있다. 현재는 피아노학회 이사장이며 이원문화센터 설립자이기도 하다.

이날 공연에 나서는 또다른 피아니스트는 이경숙 교수다. 이경숙 교수는 미국 Curtis 음악원을 졸업하고 연세대 음악대학 학장,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원장을 역임했다. 이외에도 이대웅 한양대 석좌교수와 한영림 이화여대 음대 학장, 조영방 단국대 교수가 출연한다.

재즈피아니스트인 이우창 현 경희대 예술 디자인대학 부학장과 이화여대 음대 신지화 교수도 특별 출연한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작곡가로는 5명이 나섰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작곡가 중 한 명인 권용진 교수는 경희대학교와 독일 퀼른국립대학원 디플롬 및 작곡 최종 학위를 수여 받고 경희대학교 음대 작곡가 교수, 작곡 학과장 및 대학원 주임교수를 역임한 바 있다.

작곡가 박정선은 단국대 음대 교수 및 학장 및 미국 뉴저지 Rutgers 주립대 음대 연구교수를 역임한 바 있다. 작곡가 이영자는 이화여자대학교 음대 교수를 역임하고 아세아작곡가 연맹 한국위원회 회장을 역임했다.

작곡가 김동환은 연세대 음대 작곡과를 졸업하고 중앙대 음대 학장을 역임했다. 이종구 작곡가는 한양대 명예교수로 남북문화예술원 원장이다.

아울러 중국의 피아니스트 YangBin Wang(중국 하남대 교수)과 말레이시아 및 싱가포르의 Nicholas Ong(난양예술종합학교 교수), 베트남의 2인의 피아니스트 Nguyen Trine Hung과 Nguyen Thi Thanh Van(하노이국립음대 교수), 일본의 피아니스트 Masashi Enokida 등이 내한해 자국의 창작품을 연주하는 뜻깊은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해당 공연은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작곡가의 피아노 작품을 각국의 피아니스트들이 한 무대에서 함께 공연하는 뜻깊은 자리다. 우리나라의 공연 예술과 창작 그리고 국제교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공연 관련 문의는 한국피아노학회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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