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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오유진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김한수 코치를 신임 사령탑으로 선임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삼성은 15일 “김한수 신임 감독을 젊은 리더십으로 팀 전력 향상과 구단의 변화혁신을 동시에 리드할 수 있는 최적의 인물이라고 평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김한수 감독은 “젊고 활력 넘치는 새로운 팀 컬러를 구축하고 신인 유망주 육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한수 감독은 1994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해 프로 생활을 시작했으며 2008년부터 삼성에서 타격코치로 활약했다.

또 그는 현역 시절 3루수로 뛰며 골든글러브 6차례 수상했으며 국가대표로도 활동한 바 있다.

한편 2011년부터 올해까지 6시즌 동안 팀을 이끌던 류중일 감독은 기술자문으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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