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요리전문학교 서울현대전문학교 호텔외식조리학과 과정 학생들이 독일 에르푸르트에서 진행되는 '2016 독일 세계요리올림픽(IKA)' 대회에 참가한다.

독일 세계요리올림픽은 100년의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최대 규모 국제 요리경연 대회로 4년마다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며 서울현대 호텔조리학과 과정 1학년 학생 3명, 2학년 학생 1명 총 4명의 학생이 참가한다.

서울현대 관계자는 “실무중심의 교육으로 호텔조리과 과정의 학생들이 그동안 학교생활을 통해 익힌 조리기술과 현장실습, 다수의 대회 수상 경험이 있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도 긴장하지 않고 평소처럼 좋은 성적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실제로 서울현대는 '2012 독일 세계요리올림픽'에서 참가한 학생 전원이 입상을 하는 쾌거를 이뤘으며 '2016코리아 푸드 트렌드 페어' 대상, 대한민국 국제 요리대회 14개 부문 메달 석권 등 다수의 대회에서 높은 성적을 보여줬다.

현재 서울현대는 실무중심의 교육과 현장실습뿐 아니라 대회 전담 준비반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대회 수상을 위해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해외 장학 연수를 통해 전 세계의 요리문화를 체험, 실습하기 위해 해외 장학 연수 또한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한편, 서울현대 호텔조리과 과정 학생들의 '2016 독일 세계요리올림픽대회'에 참가 소식이 전해지면서 입학문의 또한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현재 서울현대직업전문학교는 2017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서울현대의 대회 수상 이력 및 전공별 특징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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