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이범희 기자] 국내 수입 중·대형 트럭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볼보트럭코리아(사장 김영재)가 20일 부산 남구 신선로에 새롭게 문을 연 남부산사업소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남부산사업소는 기존의 용당사업소가 신축 이전한 것으로 용당사업소는 2005년 국내 최초로 트럭 쇼룸 및 안전운전 홍보관을 갖추고 개설된 후 구매와 정비, 부품구입 등 각종 관련 업무를 한자리에서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고객지원 서비스센터로 부산 남구지역 서비스 거점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볼보트럭코리아는 최근 부산 신항 개발에 따른 물류 증대 및 제2 배후도로와 배후단지 도로 건설 등 물류 이동의 지리적 변화에 발맞춰 고객의 주요 동선인 ‘신선로’에 사업소를 신축이전하며 새롭게 단장을 마쳤다.

볼보트럭 남부산사업소는 스웨덴 볼보 본사의 표준 규격에 맞는 건물과 설비로 설계 됐으며 기존 6개의 워크베이가 14개로 확충돼 정비 효율성이 한층 높아졌다.

또한 판금 및 도장 시설까지 완비해 원스톱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더욱 향상된 편의성과 접근성을 제공할 예정이다.

개소식에 참석한 김영재 볼보트럭코리아 사장은 “볼보트럭 남부산사업소는 최고의 시설과 지리적 요건을 바탕으로 부산지역의 정비수요를 책임지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 할 것이다”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말까지 볼보트럭코리아는 경기도 남양주와 이천 지역에 두 개의 서비스 네트워크를 추가로 개설하며 업계 최고 수준의 서비스 네트워크망을 통해 시장 선두 자리를 공고히 함은 물론 고객과의 소통을 위한 전방위적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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