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에너지 <저자 권선복 / 출판사 행복에너지>

[일요서울 | 김정아 기자] 말이 행동을 바꾸고 그러한 행동이 습관이 되면 정신을 지배해 인생을 변화시킨다는 명언이 있다. 이는 의도적으로 스스로에게 암시를 주며 변화시킨 습관이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온다는 중요성에 대해 명시한다. 이주의 권장도서 저자 권선복의 <행복에너지>도 ‘일체유심조’를 강조해 긍정훈련을 하면 인생을 변화시킨다는 메시지를 독자에게 전한다. 

고질적인 암에 걸렸다 하더라도 고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70%까지 치료율이 올라간다는 과학적인 입증자료가 보여주는 것처럼 스스로에게 닥친일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삶의 행로가 바뀐다고 말한다. 본인이 하나의 사건을 대하는 마인드로 ‘고질병’을 ‘고칠 병’으로 받아들이게 하는 무한한 에너지는 긍정의 힘에서 나온다고 강조한다. 그러나 이러한 긍정의 힘은 적절하고 끊임없는 훈련에 얻어지기 때문에 자기 자신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일이 선행돼야 한다. 

“내게 부족한 것은?” “내가 잘하는 것은?” “내가 꿈꾸는 것은?” 끊임없이 스스로에게 묻고 그것에 대해 정확히 대답해보는 과정을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한다. 

저자는 “본인들 스스로 최적화된 맞춤훈련을 할 수 있습니다. 나를 바꾸는 일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지만, 동시에 아무나 할 수 없는 일이기도 합니다. 그동안 우리가 숱하게 긍정하는 방법에 대해 배워왔으면서도 정작 자신의 삶에 적용하지 못했던 것은, 머리로만 이해하고 실천으로는 옮기지 않았기 때문입니다"며 일침을 가한다.

책은 삶의 어려움에 긍정적으로 대처하는 방식에 대해 저자가 실생활에서 경험한 ‘긍정훈련’의 구체적 사례들을 바탕으로 이루어져 있다.

긍정훈련 과정은 <예행연습> <워밍업> <실전> <강화> <숨고르기> <마무리> 총 6단계로 나뉘어 각 단계별 사례를 바탕으로 독자 스스로가 느끼고 배운 것을 직접 실천하도록 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주변을 돌아보면 자신의 삶에 만족하지 못하고 불안한 미래때문에 한숨짓는 사람들을 종종 볼 수 있다. 실제로 점점 심각해지는 빈부격차나 계층 간의 갈등으로 복잡다단한 현실이지만 당장의 환경이나 여건에 낙담만 하면 변하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책에서 ‘긍정훈련 하루 5분’을 강조하듯 아주 작지만 지속적인 긍정의 마인드가 행복을 만든다.

이 책을 접한 윤은기 한국협업진흥협회 회장은 “긍정적 언어는 긍정적 정서를 자동으로 유발하고 긍정적 정서는 긍정적 행동을 자동으로 유발합니다. 저자는 과연 이 말이 맞는지를 다양하고 흥미롭게 입증하고 있습니다. 성공과 행복을 추구하는 현대인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고 밝혔다.

또 박갑주 미래창조연구원 원장은 “나 자신이 바뀌면 주변이 바뀌고 그렇게 작은 변화가 모여 역사의 큰 흐름을 뒤바꿉니다. 이 책이 한 명이라도 더 많은 독자들의 삶을 행복으로 이끌고 궁극적으로 대한민국의 행복한 미래를 이끌어줄 것을 기원합니다”는 추천사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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