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오유진 기자] 아이폰 7이 출시 나흘만인 24일 20만 대가 실제 개통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동통신업계는 지난 24일 아이폰 7의 초기 물량이 원활하게 공급되면서 판매에 탄력을 얻고 있다며 아이폰 7 출시 기점인 지난 21일과 우선 개통 물량분을 포함하면 24일까지 최소 20만 대 이상이 실제 판매·개통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에 업계관계자들은 10월 안에는 30만 대 판매고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분석했다.

앞서 아이폰 7은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한 예약판매에서 약 30만 명의 신청자가 몰렸다. 아이폰 7 예약 구입자들의 개통은 25일경에는 대부분 마무리될 전망이다.
 
이동통신업계 관계자는 “아이폰 7이 전작보다 물량 공급이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어 개통과 판매가 순항하고 있다. 이달까지 30만 대 판매도 무난히 달성할 전망”이라며 “다만 제트 블랙 색상은 이번 주에 계약하더라도 운이 나쁘면 연말에야 받을 수도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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