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ㅣ 이범희 기자] 한국GM이 SUV 시장을 더욱 뜨겁게 달구고 있다. 특히 티볼리가 NO1. 브랜드로 확고히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일요서울]은 소형 SUV시장을 석권한 쌍용차의 신차를 조명해본다.


- 티볼리, 세이프티 엣지로 소형 SUV 시장 주도권 강화
- 2열 히팅시트, 동승석 통풍시트 등 편의장치 확대 적용


티볼리 돌풍이 이어지고 있다. 월간 최대 판매실적을 달성하는가 하면 내수판매 1만대를 돌파했다. 12년 만의 일이다.

쌍용차에 따르면 티볼리는 2015년 4월 이후 매월 5000대 이상의 글로벌 판매를 기록 중이며 지난 10월에는 7000대가 판매됐다.
특히 내수에서만 2015년 10월 5237대가 판매되면서 쌍용자동차 창사 이래 첫 내수판매 5000대를 돌파한 모델이다.

여기에 티볼리 에어 가세로 티볼리 브랜드는 올해 약 9만5000대가 판매 될 것으로  전망된다.

당초 티볼리 브랜드 2016년 내수, 수출 8만5000대를 목표로 설정했으나 국내외에서 반응이 좋아 9만 5000대까지 판매의지 목표를 상향 조정했다.

한편 2017 티볼리&티볼리 에어는 동급 최초로 다양한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 첨단운전자보조) 기술을 적용해 차급을 뛰어넘는 안전성을 확보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미 2015년 KNCAP(자동차 안전도 평가)에서 91.9점의 우수한 성적을 거둬 <2015년 올해의 안전한 차>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는 티볼리는 2017 모델 출시를 통해 한 발 더 앞서 나가게 됐다.

아울러 다양한 편의사양을 신규·확대 적용하여 독보적인 상품성과 브랜드 가치를 더욱 업그레이드했다고 쌍용차 관계자는 설명했다.

또한 티볼리에어는 운전자의 의도와 관계 없이 차량이 차선을 벗어나려 할 경우 ▲LDWS(Lane Departure Warning System: 차선이탈경보시스템)가 경고하고 ▲LKAS(Lane Keeping Assist System: 차선유지보조시스템)를 통해 원래 차선으로 차량을 복귀시킨다. 

조명이 부족한 도로를 주행할 경우 상향등을 비추다가 맞은 편 차량을 감지하면 자동으로 조정하여 상대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지 않는 ▲HBA(High Beam Assist: 스마트하이빔) 역시 새롭게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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