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일 국도45호선 서산 해미고개… 서산방면 차량 일시통제

[일요서울 | 대전 박재동 기자] 대전지방국토관리청(청장 김일환)은 겨울철 폭설에 따른 신속한 대응체계 점검 및 원활한 교통소통 대책 확보를 위한 2016년 폭설대비 모의훈련을 오는 3일 국도45호선 충남 서산 해미고개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훈련에는 대전국토청과 4개 국토관리사무소(예산, 논산, 충주, 보은),  서산경찰서, 서산소방서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다. 

이날 모의훈련은 겨울철 기습 폭설로 국도45호선 해미고개 부근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및 차량고립을 가정해 신속한 교통통제 구간 해소를 위한 대응체계를 점검하게 된다.

아울러 경찰서, 소방서, 119구급대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다시한번 점검하고, 원활한 교통소통 대책 확보를 함께 모색한다.

이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서산방면 차량이 통제되며, 이 구간을 이용하는 운전자는 광천교차로에서 송덕암교차로로 우회하면 된다.

대전국토청 관계자는 “겨울철 기습폭설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모의훈련을 실시하게 됐다”며 “강설 결빙에 따른 교통사고 예방 및 도로 이용자 불편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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