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내 책 읽는 분위기 조성 위해 실시

<사진제공=순천시>

[일요서울ㅣ전남 김한수 기자] 전남 순천시는 오는 3일 순천만국제습지센터 컨퍼런스홀에서 100여명의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직원 독서 골든벨 대회를 개최한다.

2일 순천시에 따르면 직원 독서골든벨은 시가 직장 내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직원 간의 소통을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독서 골든벨 문제는 2016 순천 ONE CITY ONE BOOK인 ‘엄마인문학’과 2016 공무원 필독도서로 선정된 ‘지방소멸’, ‘곰브리치세계사’총 3권에서 출제할 예정이다.

문제풀이 뿐만 아니라 재미있는 패자부활전 게임, 넌센스 퀴즈 등 응원석에 자리한 직원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번 대회 우승자는 시상을 통해 격려 함으로써 타 직원들의 독서 의욕을 고취시키고 공무원 필독도서 읽기에 좀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책 읽는 공무원 사회 조성은 직원 개개인의 지적 수준 향상으로 이어져 나아가 시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행정을 추진하는 원동력으로 작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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