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ㅣ 이범희 기자] 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가 2016년 3분기 글로벌 연결 경영실적 기준 매출액 1조6576억 원과 영업이익 2971억 원을 달성했다.

한국타이어는 유럽 및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초고성능 타이어(UHPT : Ultra High Performance Tire) 판매 비율 증가와 프리미엄 OE 공급 확대로 전년 동 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23% 증가했다.

한국타이어는 유럽과 중국 시장에서 초고성능 타이어 매출액 비중이 5% 이상 증가했으며 BMW 플래그십 모델인 BMW 뉴 7 시리즈를 비롯하여 하이엔드 프리미엄 SUV 자동차인 포르쉐 마칸까지 신차용 타이어(OET : Original Equipment Tire) 공급을 확대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10월 18일에 준공한 한국타이어 테크노돔은 다양한 고객의 요구를 만족시킨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타이어의 원천기술과 미래 신기술의 메카"라며 "최첨단 타이어 기술력을 선도하고 품질 경쟁력을 높이는 중장기 R&D 전략 실행의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타이어 구성원들의 일하는 방식을 혁신함으로써 프로액티브한 기업문화를 발현시켜 글로벌 Top Tier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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