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신현호 기자] 최치훈 삼성물산 사장이 주택 사업 축소설을 일축했다.

최 사장은 4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대한건설협회 회의실에서 열린 공정거래위원장과 대형 종합건설사 최고경영자(CEO)들과 간담회에서 “앞으로도 주택 사업을 잘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9월 삼성물산은 주택 본부를 팀으로 축소하는 조직 개편을 단행하자 주택사업매각 논란이 재점화됐다. 최 사장은 주택 사업을 앞으로도 계속 이어갈 것이냐는 질문에 “당연하다”고 강조했다.

2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간 것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잘하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삼성물산의 위례 신사선 사업 철수와 바이오 로직스 상장 청약 부진에 대해 별다른 언급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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