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오유진 기자] 삼성전자의 차세대 태블릿PC ‘갤럭시탭 S3’(이하 갤탭 S3)가 인도 통관 목록에서 505달러(약 59만4400원)에 책정된 것으로 나타나 관심을 모으고 있다.

21일 GSM아레나에 따르면 인도 물류회사 자우바(Zauba) 통관목록에서 연구 개발 및 평가를 위해 인도로 배송된 갤탭 S3가 통관목록에서 포착됐다.

통관 리스트에서 발견된 갤탭 S3(와이파이 모델)의 가격은 505달러로 확인됐으며, 갤럭시탭 S2 와이파이 버전이 홍콩 판매가 501달러였다는 점을 미뤄보면 가능성이 있는 액수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갤탭 S3의 모델명은 와이파이 버전(SM-T820)과 LTE 버전(SM-T825) 등 두 가지로 사양에 대해서 알려진 바가 거의 없지만 갤탭 S3 아몰레드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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