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신현호 기자] 보험사의 올해 3분기 누적 순이익은 전년 대비 7%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보험사의 1~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6조4211억 원을 기록해 전년동기(5조9843억 원) 대비 4368억 원(7.3%) 증가했다.

업권별로 보면 생명보험사는 실적이 하락했고 손해보험사는 개선됐다.

생보사의 순이익은 3조3896억 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968억 원(8.1%) 줄어든 반면, 손보사는 2조2979억 원에서 3조315억 원으로 7336억 원(31.9%) 급증했다.

보험사 전체 수입보험료는 140조8638억 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4조8172억 원(3.5%) 증가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