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지난 24일 용인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주요 사업지와 민원 현장 등 행정사무감사에 대비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현장 방문지는 기흥역세권 도시개발공사 현장, 경전철 차량기지, 삼가-대촌간 도로공사 현장, 역북지구 도시개발사업 현장, 잠수교 (대동교) 재가설 및 도로확장 (중3-35호) 현장, 도로개설부진공사 현장 포곡 소2-61호, 도사마을 소3-8호, 용인정수장 고도처리공사 현장이다.

이번 현장방문은 지난 24일부터 시작된 집행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 대비해 각종 사업의 적합성을 살펴보고 현장과 시설에 대한 추진실태 등을 점검하여 문제점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흥역세권 도시개발공사 현장에서 김기준 의원과 이건영 의원은 1․4블럭 입주민인 구갈초등학교 학생들이 등교를 하려면 8차선 도로를 건너야 하므로, 지하차도 및 육교 등 안전을 위한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덧붙여 의원든ㄹ은 입주세대수를 감안할 때 1개의 초등학교로는 부족하다고 지적했으며 기흥역세권Ⅱ(잔여부지) 지역에 추후 문화·복지 시설을 추가하고 저류지 위험 대책 마련 및 문화 공간 활용 방안을 검토해 줄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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