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이지현 기자] 지난해 겨울방학부터 자녀 둘을 스키장에 보내고 있는 학부모 A(여, 40) 씨는 "스키장을 보낼 때 혹시 아이가 다치진 않을까 안전사고가 가장 걱정되곤 한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이처럼 최근 겨울철 어린이 레저스포츠로 스키가 큰 인기를 얻으면서 학부모들의 움직임도 바빠지고 있다. 합리적인 가격에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스키를 배울 수 있는 강습센터 찾기에 열심인 것. 하지만 전국 스키강습소들이 모두 정식 강습센터는 아니다.

강원도만 해도 많은 스키장들이 있다. 그 중에서도 대명비발디파크 비발디강습센터(VIC)에 전국 학부모들의 강습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비발디강습센터가 유아스키강습, 어린이스키강습으로 알려진 있는 이유는 실내외 연계 강습 요인이 크다.

 

 

실내강습장에는 비발디파크의 중급자 코스의 경사도 이상인 17도의 슬로프를 재현해 놔 실외에서 타는 듯한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 실내에서 미리 경사감를 익혀 실제 슬로프에서 훨씬 빠른 적응력을 선보일 수 있는 것. 관련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강사진들로 구성돼 있는 것은 물론 안전요원 및 전문의료인이 항시 대기중이다.  

관계자는 “실내강습과 연계된 안전한 스키장을 찾는다면 참고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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