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충북 조원희 기자]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은 28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도 농업기술원에서 2017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에 강사로 활동할 충북도 내 각 시군 연구·지도직 공무원 150명을 대상으로 현장 강사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충북도의 농정시책과 농촌진흥기관에서 연구·개발한 새로운 농업기술 정보, 6차산업 활성화 방안, 유기농 특화도 육성 방안, 친환경농업에 대한 다양한 기술 등 필요한 정보와 기술을 정확하고 신속하게 전달하기 위해 추진하는 전문교육이다.

분야별 과정 편성은 식량작물·원예·도시농업, 특용작물, 6차산업·농업경영 등 4개 과정으로 추진되며 축산분야는 최근 AI 발생에 따라 이번 교육과정에서 제외됐다.

도 농업기술원 지원기획과 한병수 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새롭게 바뀌는 농업정책과 새로 개발된 농업기술이 2017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에게 빠짐없이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2017년 1월부터 각 시군농업기술센터별로 이뤄지는 새해농업인실용교육에 많은 농업인과 귀농인이 적극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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