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참가임원 및 선수 숙박 수송마련, 마케팅 수익창출 위한 공식 후원사 유치 등

[일요서울 | 부산 이상연 기자] 2018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안상수, 이달곤, 황용득)는 28일 창원시청 제3회의실에서 제4차 집행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집행위원회에서는 대회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안상수 창원시장과 이달곤 전 행정안전부장관을 비롯한 16명의 집행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주요업무계획안, 2016년 세입세출예산변경안, 2017년 세입세출예산안, 조직위 제규정 규칙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2017년 세입세출예산안’을 37억 원으로 의결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대회 준비 기반을 마련함은 물론, 내실 있는 다양한 홍보활동, 대회 참가임원 및 선수에 대한 숙박 수송마련, 마케팅 수익창출을 위한 공식 후원사 유치 등 ‘2017년 사업계획’을 결정했다. 

이어 2018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조직위 2ㆍ3단계 조직 직제 및 정원이 승인됨에 따라 변경된 관련 제규정 규칙을 개정하는 등 대회 운영 전반에 관한 내실 있는 토의가 진행됐다. 

대회 공동위원장인 안상수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2018 창원 세계사격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는 우리 창원을 떠오르는 스포츠 도시로 발돋움시키는 발판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달곤 공동위원장(전 행정안전부 장관)은 “2017년은 대회 기반을 조성하는 굵직한 핵심 현안사업들이 진행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집행위원회에서 의결, 토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대회 준비를 해 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2018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는 오는 2018년 8월 31일부터 9월 14일까지 15일간 창원에서 개최되며 120개국 45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으로 단일 종목대회 중 가장 많은 선수단이 참여하는 세계5대 스포츠 제전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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