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조택영 기자] 서울현대 직업 전문학교(이하 서울현대)의 상담심리학과와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이 성가정 입양원에서 자원봉사 교육에 참여했다고 2일 전했다.

서울현대의 상담심리‧사회복지학과는 국내입양 전문기관인 성가정입양원에서 자원봉사를 하기 위해 입양에 대한 기본적 지식과 내용과 입양기관 현장방문 등을 진행했다. 학생들이 입양에 대해 알고 자원봉사자의 자세나 봉사방법 등을 깨우칠 수 있도록 이번 사전 교육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교육을 받은 사회복지학과의 한 학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입양에 대한 편견과 국내 입양 실태에 대해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자원 봉사자의 자세 및 방법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현재 사회복지 자원봉사 관리센터로 지정된 서울현대의 사회복지학과는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을 무시험 취득할 수 있다. 또 2년 연속 국가고시 사회복지사 1급 자격증 취득 학생을 배출했으며 사회복지 사업에서 가장 큰 규모로 ‘하늘의 별 따기’로 불리는 종합 복지관에 3년 연속 취업자를 배출했다.

자체 상담센터와 3년 만에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한 상담심리학과는 현장실무 중심교육을 진행한다. 학생들은 수업시간에 배운 사이코드라마를 토대로 시흥시 종합 일자리 센터, 본오 종합 사회복지관 등 공공, 민관 기관들을 방문하여 역할극을 통한 심리치료 재능기부도 진행하고 있다.

이 밖에도 서울현대의 복지, 상담계열의 경우 1인 8자격증 과정을 운영하여 사회복지사 1·2급 자격증, 심리상담사2급 자격증, 가족상담사 자격증, 공인 행정 관리사, 학교폭력상담사 등 관련 분야의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한편 서울현대의 상담심리학과 과정과 사회복지학과 과정은 2017학년도 신입생을 100% 면접 전형을 통해 선발하고 있다. 서울현대의 취업현황 및 교육과정, 입학문의 등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하게 확인,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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